“울산시민 복지수준 높이는 지역복지 구심체될 것”

제8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종선 스님

2018-02-09     조장희 기자
▲ 종선 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전 상임이사 종선 스님이 제8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에 선출됐다. 2월2일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와같이 결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

종선 스님은 “울산시민의 복지수준을 높이는 지역복지의 구심체 역할을 운영방향으로 선정하여 숙원과제인 울산시사회복지회관 건립 및 울산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확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사회복지정책조정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해 지역사회 복지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에 맞는 사회복지정책을 제안하겠다”며 “울산사회복지정책요구대회를 열어 사회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게 하는 등 현실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사회복지기관 연계해 양질의 지역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더불어 구·군 사회복지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협의회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 사회복지협의회 교류사업을 정례회하고 국제교류사업을 실시하는 등 대외적 위상 강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28호 / 2018년 2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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