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미타정사 주지에 설주 스님 등 임명

설정 스님, 2월13일 임명장 전달

2018-02-13     조장희 기자

 
현성정사 주지 마가·흥국사 주지에 정수 스님

조계종 미타정사 주지에 설주, 현성정사 주지에 마가, 흥국사 주지에 정수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2월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설주·마가·정수 스님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

설정 스님은 “주지는 만인에게 영향을 주는 지역사회 지도자다. 책임이 막중한 소임임을 잊지 말라”며 “사중을 위해 봉사·헌신하고 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미타정사 주지 설주 스님은 법장 스님을 은사로 1981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백양사 승가대학과 중앙승가대학을 졸업하고 고산사, 영상정사 주지를 지냈다.

현성정사 주지 마가 스님은 현성 스님을 은사로 1985년 사미계를 받았다. 중앙승가대학교 졸업하고 마곡사 포교국장, 중앙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 역임했으며 현재 마음치유협회장직을 맡고있다.

흥국사 주지 정수 스님은 성타 스님을 은사로 1993년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5대, 제16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29호 / 2018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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