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원 곽영진 대표, 동계스포츠발전기금 쾌척

2018-02-13     조장희 기자
 

2월13일, 아름다운동행에 1000만원 지정기탁

주식회사 애니원(대표 곽영진)이 동계 스포츠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곽영진 애니원 대표는 2월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예방하고 동계스포츠 발전기금 1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에 지정기탁<사진>했다. 신심깊은 불자로 알려진 곽영진 대표는 작년에 이어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

설정 스님은 “스포츠 발전기금은 선수들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보시다. 각 교구본사와 사찰들이 스포츠 종목 별로 관심을 갖고 지원한다면 포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금과 더불어 불교 수행법이 선수들에 전해진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장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배석한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은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와 불자스포츠 인재양성을 위해 15년 전부터 달마배스노보드대회를 개최해 왔다”며 “그동안 스님들과 애니원 대표님의 지원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29호 / 2018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