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스님, 신흥사 중앙종회의원 당선

2018-02-21     권오영 기자

중선위 자격심사 ‘이상없음’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확정

 
전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정현 스님이 제16대 신흥사 중앙종회의원에 당선됐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종훈 스님)는 2월2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336차 회의를 열어 3월8일 예정된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제3교구 신흥사 중앙종회의원으로 단독 입후보한 정현 스님에 대한 자격심사를 갖고 “이상 없음”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현 스님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정현 스님은 영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8년 신흥사에서 수계했다. 중앙승가대를 졸업했으며 대적사·덕사·원각사·건봉사 주지와 신흥사 호법국장을 역임했다. 또 조계종 초심호계원장, 재심호계위원, 총무원 문화부장을 지냈다. 현재 심원사 주지를 맡고 있다.

정현 스님은 3월20일 개원하는 제210차 임시종회에서 의원선서를 거쳐 종회의원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29호 / 2018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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