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용학사, 창건 30주년 기념 연등음악회
4월28일, 홍진영 등 출연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도
삼성각 낙성·점안식 함께
2018-04-03 김현태 기자
이천 마옥산 용학사(주지 혜봉 스님)가 창건 30주년을 기념해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연등음악회’를 개최한다.
4월28일 용학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연등음악회는 용학사 창건 30주년을 축하하고 이천시민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가수 홍진영, 박구윤,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구나운, 국악인 이신예 그리고 분리수거밴드가 무대에 선다. 음악회 후에는 연등 점등식과 탑돌이를 진행한다.
한편 용학사는 공연에 앞서 오후 3시 삼성각의 낙성식 및 점안식을 갖는다. 낙성식 후에는 진도북춤과 용학사 합창단의 공연이 어우러진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용학사는 이날 방문객들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이천시내에 차량을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송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부터 용학사까지 수시로 운행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4호 / 2018년 4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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