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병원, 건강증진센터 확장 개소

4월2일, 대기공간 등 증설
평생 건강파트너로 거듭

2018-04-05     김현태 기자
▲ 동국대 일산병원 4월2일 ‘건강증진센터 확장 오픈식’을 가졌다.

동국대 일산병원(원장 조성민)이 건강증진센터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동국대 일산병원은 4월2일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 이진호 의료원장, 조성민 병원장 등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센터 확장 오픈식’을 가졌다. 새로 문을 연 건강검진센터는 검진프로그램 구성 강화와 내원객의 편의성 제공에 초점을 두고 대기공간 및 내시경검사실, 회복실 등을 대폭 증설했다.

이에 따라 내원객들은 수면내시경 검사부터 회복·안정까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스님들이 수행자로서 위의를 지킬 수 있도록 스님 전용 진료실과 전용 대기실, 전용 탈의실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스님들만의 특화된 승가케어검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사장 자광 스님은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동국대 일산병원 건강증진센터가 나날이 발전되길 기원한다”며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고객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파트너로 거듭나는 동국대 일산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2017년 3월 조계종 승려복지회, 전국비구니회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님들이 안정된 수행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승려복지제도 발전 사업에 동참 중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5호 / 2018년 4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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