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주간,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문화사업단, 선착순 접수
전국 103곳 8000명 한정
체험기간 4월28일~5월13일

2018-04-19     김현태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이 4월28일부터 5월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수도권 29곳, 전라도 24곳, 강원도 9개, 경상도 26곳, 충청도 15곳 등 전국 103곳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이 함께 한다.

 
체험형 운영사찰은 총 36곳이다. 천년의 역사문화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천년고찰 불국사부터 봄꽃 가득 핀 지리산 둘레길을 걸어볼 수 있는 남원 실상사, 소금만다라 체험으로 인기몰이 중인 용주사 등이 대표적이다. 휴식형 운영사찰은 산과 남해바다가 품은 아름다운 절 미황사, 수려한 전각에 마음까지 빼앗긴다는 화엄사,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금산사 등 67곳이다.

예약은 5월 12일까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찰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휴식형’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문화사업단은 “앞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템플스테이 홍보관으로 ‘행복만원 템플스테이’에 대한 참가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외국인 800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템플스테이 일정을 미리 확인해 서둘러 신청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봄 여행주간 만원행복 템플스테이 체험기간은 4월28일부터 5월13일까지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7호 / 2018년 4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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