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례문화연구소, ‘불교인 의례 실천 모멘텀’ 심포지엄

2018-05-01     이재형 기자

5월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대만 국립성공대 진옥녀 교수 특강

불교의례문화연구소(이사장 법안 스님)는 5월11일 오후 1~6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2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현대 불교인의 의례 실천 모멘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진옥녀 대만 국립성공대학 사학과 교수의 ‘명대(明代) 유가승(瑜伽僧)의 전문화와 사회적 요구 동향’이라는 제목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하며, 박철홍 박사가 통역한다.

이어 본격적인 심포지엄에서는 △종교에서의 의례의 위치와 역할(민순의/ 동국대) △‘석문의범’ 간행의 의의와 한계(태경 스님/ 동국대) △전통을 잇는 현대법회의 구성(이성운/ 동방문화대학원대)이 발표된다.

진행 및 사회는 손인애(서울대), 백원기(동방문화대학원대), 인묵 스님(조계종 의례위원장), 박경준(동국대) 교수가 담당하며, 논평은 윤승용(한국종교문제연구소), 능화 스님(동국대), 정오 스님(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 학장)이 각각 맡는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 참석자에게는 ‘다시 읽는 법화경’(조계종출판사)을, 회원들에게는 ‘숲 명상시 이해와 마음치유’(우리출판사)를 선물한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39호 / 2018년 5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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