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노동위, 윤이상 작곡가 추모재 봉행

2018-05-08     조장희 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 예술인 윤이상 작곡가를 추모하는 법석이 엄수됐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통영·고성 사암 연합회는 5월2일 경남 통영국제음악당 윤이상 작곡가 묘역에서 추모재를 봉행했다. 추모재는 1995년 타계 후 23년 만에 고향 통영으로 돌아와 안장된 윤이상 작곡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자리였다. 이날 참석한 윤이상 작곡가의 딸 윤정 여사는 “정성어린 천도재는 그동안의 아픔을 씻어준 마침표 같은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통영=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39호 / 2018년 5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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