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용암사, 봉축기념 작은음악회

5월22일, 퓨전음악 등 선사

2018-05-28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옥천 천년고찰 용암사(주지 도겸 스님)가 5월22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법요식과 함께 흥겨운 음악무대를 선사했다.

도겸 스님은 “지혜롭게 자아를 찾고 이웃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이 부처님 탄생의 의미”라며 지혜로운 삶과 자비심을 강조했다. 이선세 신도회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위대한 부처님 말씀을 음악과 함께 선사한다”며 “부처님 말씀이 가정가정마다 피어나 모두가 행복한 불국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펼쳐진 작은음악회에는 15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이 용암사를 찾은 대중들에게 전통음악과 퓨전음악의 흥겨운 가락을 선사했다.

한편 용암사는 552년(진흥왕13) 의신 스님이 창건한 고찰로 보물인 옥천 용암사 동서석탑과 마의태자의 전설이 깃든 미륵불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42호 / 2018년 6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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