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바로 보고 가는길』 김진숙 지음

사찰 인물-문화재 알기쉽게 소개

2004-08-10 법보신문

지난 해 "해인사 가는 길"을 내 놓은 바 있는 김진숙(숙명여대-인천대학 미술대학 강사)씨가 이번엔 "통도사 바로 보고 가는 길"을 선보였다.

통도사에 있는 상로전, 중로전을 비롯해 통도사의 부도밭, 통도사 소장 불화, 성보박물관 등을 조목조목 간결하게 설명해 놓았다. 통도사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는 인물탐구를 통해 자장율사는 어떤 스님인지, 선덕여왕은 어떤 인물인지, 경봉 스님에 대한 소개를 상세히 소개했다.

교통편은 물론 참고문헌과 인터넷 자료도 함께 실었으며 손바닥만한 크기로 편집해 순례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축산에 있는 자장암, 백운암, 비로암, 안양암, 수도암 등의 암자도 그림과 함께 설명하는 세심함을 보이고 있다. (새터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