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영평사, 민속놀이 체험 단오제 개최

6월16일, 시민 등 700명 동참

2018-06-19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세종 영평사(주지 환성 스님)는 6월16일 영평사 경내에서 단오제 행사를 가졌다. 세종시민과 불자 등 700여명은 이날 양평사가 마련한 인절미 만들기, 창포물 머리감기, 천연 염색, 부채만들기 등 세시체험과 민속놀이, 전통먹거리 등을 즐겼다.

주지 환성 스님은“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단오를 맞아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매년 단오를 앞두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주시 공산성 일원에서 단오제를 개최하였으나 영평사가 세종시로 편입되면서 현재 경내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님은 이어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조상의 지혜와 얼을 배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45호 / 2018년 6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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