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왕생 발원합니다’

설정 스님, 쌍용차 희생자 조문

2018-07-16     조장희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7월11일 서울 대한문 앞 쌍용차 해고자 분향소를 방문해 해고노동자들을 위로했다.

설정 스님은 “더 이상 같은 이유로 죽음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쌍용차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6월27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김주중씨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김주중씨의 죽음은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그 가족안에서 일어난 30번째 죽음이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48호 / 2018년 7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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