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 교류로 불교발전 견인”

부산불교합창단연합 정임숙 회장

2018-09-10     주영미 기자

“부산 지역 각 사찰 합창단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면서 부산불교의 발전을 견인하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9월12일 금정총림 범어사 보제루에서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정임숙 회장의 발원이다. 정 회장은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는 역대 회장님들의 원력과 단원들의 신심이 모여 발전을 거듭해 온 역사와 전통을 자부하는 모임”이라며 “각 사찰 합창단이 모두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서로 돕고 배려하며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합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특히 “소속을 떠나 서로의 장점은 배우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면 더 많은 불자들이 동참하리라 확신한다”며 “현재 80여명 수준의 부산불교연합합창단이 100명까지 확장되도록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55호 / 2018년 9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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