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정사, 세 자녀 100가정에 장학금 수여

부산 해운정사(조실 진제 스님)는 9월10일 해운정사 원통보전에서 ‘제5회 세 자녀 가정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해운정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진제선세계화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세 자녀 이상을 둔 100가정을 선정해 각 50만원 씩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해운정사의 세 자녀 장학금 전달식은 매년 두 차례씩 열린다. 지난해 60가정까지 선정됐으며 올해 40가정을 추가해 총 100가정이 선정됐다. 진제 스님은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 더욱 꽃피우기 위해 이 운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1456호 / 2018년 9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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