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생명나눔운동 동참으로 생일 기념

25번째 생일 맞아 1억원 보시

2018-10-23     김현태 기자
생명나눔실천본부 제공.

가수 겸 배우 수지가 10월10일, 25번째 생일을 생명의 고귀한 가치를 전하는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하는 것으로 기념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수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희망등록기관인 생명나눔실천본부에 1억원을 보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을 신청한 수지는 평소에도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아 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 왔다. 2015년에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지금도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수지는 올해 생명나눔실천본부 외에도 미혼모지원단체에 2000만원, 월드머시코리아 베트남·라오스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며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준 수지에게 감사를 전하며, 보내준 기부금은 소아암‧백혈병 환자들의 치료비에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62호 / 2018년 10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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