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포교사회, 전문화 연수 성료

11월10~11일, 부여 일대서 지운 스님 명상 주제 강연

2018-11-20     임은호 기자
조계종 국제포교사회가 11월10~11일 부여 삼정유스타운에서 ‘불기 2562년 국제포교사회 전문화 연수’를 실시했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가 11월10~11일 부여 삼정유스타운에서 ‘불기 2562년 국제포교사회 전문화 연수’를 실시했다. 후반기 정기 교육프로그램이었던 이번 연수는 올해 새로이 품수를 받은 23기 국제포교사 12명과 선배 국제포교사가 처음으로 정식 인사를 나눈 시간이었다.

첫날 연수에서는 자비선사 주지이자 한국 차명상협화 이사장인 지운 스님이 명상의 의의와 목적에 대해 강의했다.

다음날에는 미국 뉴욕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명상을 지도하고 있는 이추경 국제포교사(4기)가 현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재연하고 그들의 높은 호응을 생생하게 전했다. 강의 후에는 각 지부와 부서별로 분임 토의를 하고 2019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후 회원들은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박물관을 돌아보며 수준 높은 백제 문화를 감사하는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66호 / 2018년 11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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