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 스님 시봉일기’ 완간 10주년 기념법회

12월30일 안성 도피안사 특별강연회·음악회 개최

2018-12-12     이재형 기자

안성 도피안사 신도회(회장 남기성)는 12월30일 오전 10시 대웅전에서 ‘광덕 스님 시봉일기’ 완간 10주년 기념법회 및 축하티베트음악회를 개최한다.

‘광덕 스님 시봉일기’는 도피안사 주지 송암 스님이 1998년 동안거 때부터 하루에 한 꼭지씩 원고를 써내려가 1999년 6월 출판한 제1권 ‘내일이면 늦으리’를 시작으로 2008년 11월 본책 11권, 별책 5권을 완간할 수 있었다. 이 시리즈는 현대 한국불교계 ‘효운동’의 전거가 되는 책으로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를 비롯한 큰스님의 어록이 속속 출간되는 계기가 됐으며, 불교계와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신도회는 ‘광덕 스님 시봉일기’ 완간 10주년을 기념해 김광식 동국대 특임교수를 초청해 ‘광덕 스님의 사상과 시봉일기’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고, 티베트 음악가인 카락 뺀빠씨의 ‘수미산’ 연주회도 개최한다. 031)676-8700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69호 / 2018년 12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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