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사, 군청에 라면 100상자 전달

“어려운 이웃위해 써달라”

2019-01-04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순창 강천사(주지 종고 스님)가 새해를 맞이해아 순창군(군수 황숙주)에 라면 100상자(2000봉지)를 전달했다. 강천사 주지 종고 스님은 신도들은 1월3일 순창군청을 찾아 추운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소년소녀가장과 어르신 등 어려운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종고 스님은 강천사 주지로 부임한 2015년 이후 매년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종고 스님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상황에 사찰이 함께 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2015년 주지로 취임한 이후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받는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강천사도 이웃을 살피며 꾸준한 수행과 정진으로 사회에 회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72호 / 2019년 1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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