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죽음에 왕생 발원

2019-01-28     김현태 기자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덕조, 사업부장 주혜 스님을 비롯한 부국장스님들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은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 빈소를 찾아 왕생극락을 발원했다. 

스님들은 1월23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의 모친 김미숙씨 등 유족들을 위로하고 “제2의 김용균이 나오지 않도록 종단에서도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스님들은 고 김용균씨 영정에 헌향하고 ‘반야심경’을 봉독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회노동위 제공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75호 / 2019년 1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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