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협·불교평론, 3·1운동 100주년 기념 세미나

2월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불교, 조선독립 횃불을 들다’ 주제

2019-02-22     이재형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불교계가 어떻게 3·1운동에 참여하고 그 성과는 무엇인지, 사상적 실천 배경은 어디에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그 정신을 어떻게 계승할 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계간 ‘불교평론’은 2월28일 오후 1~6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불교, 조선독립의 횃불을 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3·1운동의 불교적 전개와 성과(김광식/ 동국대) △‘대한승려연합회 선언서’의 이념적 특징(방영준/ 성신여대) △불교계 독립운동가들의 사상과 활동(석길암/ 동국대) △독립유공자 현황으로 본 불교계 독립운동 양상(김성연/ 동국대 불교학술원)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의 성격과 성과(한금순/ 제주대) △종교와 민족주의 그리고 탈근대적 종교성(신승환/ 가톨릭대) △3·1운동 이후 불교의 사회참여 활동과 전망(김종인/ 경희대)이 발표된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78 / 2019년 2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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