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4·19혁명 기념 등산대회 개최

4월16일 재학생 등 2000명 참석

2019-04-16     김현태 기자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4월16일 북한산에서 ‘4·19혁명 기념 제50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동국인 등산대회는 1960년 4·19혁명의 중심에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동국대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97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왔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4·19민주묘지 기념탑에서 추모식을 갖고 4·19혁명으로 희생된 16명에게 헌화했다.

추모식이 후에는 각 학과와 단체별로 북한산 대동문까지 함께 걸으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86 / 2019년 4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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