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가르침 원음으로 만난다

한국범어연구원(원장 도웅 스님)이 4월20일 오후 5시 서울 인도박물관에서 ‘제5회 범어시 낭송회’를 개최한다.

‘손다라난다를 범어 원음으로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낭송회는 20여년 간 인도에서 범어연구를 해온 도웅 스님에게서 ‘기초 범어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이 준비한 것이다.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도웅 스님은 “부처님 말씀을 잘 번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처님께서 설하신 단어 하나하나에도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며 “범어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범어시 낭송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86 / 2019년 4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