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광사, 제6회 효문화 연꽃축제

천태종 부산 삼광사(주지 세운 스님)는 4월24일 경내 지관전 앞마당에서 ‘제6회 효문화 연꽃축제’를 개최했다. 대한불교천태종이 주최하고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마련됐다. 삼광사 오색등이 도량을 장엄한 이날 봄비가 내리는 중에도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이 동참해 하루 동안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부스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은 “우리가 효(孝)를 행하고 받는 것은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편안한 삶을 살기 위한 것 외에 다른 것은 없다”며 “오늘 하루 한 시간 동안만이라도 다 잊고 신나게 손뼉치고 즐기시면서 신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