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경승실, 봉축법회 봉행

천안서북경찰서 경승실(실장 정일 스님)는 5월7일 천안 서북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각원사 대원, 천안사 보현, 성월사 고우 스님과 포교사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봉축법회에서 남제현 경찰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참뜻을 기리기 위해 법회를 갖게 된 것을 500여 천안서북서 경찰관과 함께 진심으로 봉축하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발원했다.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은 격려사에서 “남제현 서장을 비롯한 경찰 불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깨달음과 실천 행을 깨우치기 위해 부처님은 오셨다. 사바세계의 모든 어두움을 밝히기 위해 오신 부처님의 뜻을 알아 불자답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승실장 정일 스님은 “불자는 남을 해하는 행동과 말을 항상 조심해야 하며 무엇보다 이간질하는 마음을 조심해야 한다”며 “지역의 치안과 안녕을 책임지는 경찰들이 있기에 우리시민은 편안한 생활하고 있다. 그 노고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실실은 이날 참석한 불자들에게는 봉축선물을 전달하고 식당에서 점심공양을 대접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88 / 2019년 5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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