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차문화대축제 펼쳐진다

불교방송, 6월1일 서울 흥천사서 다도·다식·덖기 등 체험기회 제공

2019-05-23     김현태 기자

서울 도심의 산사에서 전통 차를 맛보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6월1일 서울 성북구 흥천사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차문화대축제 ‘서울 차 향기에 빠지다’를 개최한다. 흥천사, (사)한국차인연합회, 불교차인중앙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우리의 전통 차를 맛보는 다도과 다식 만들기, 향낭 주머니 만들기, 매듭 팔찌(장명루) 만들기, 차 덖기 등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40인 찻자리 시연과 다기 전시 등 마련되는 등 차를 마시는 방법과 예절을 배우는 자리도 마련된다.

불교방송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한국의 전통 차와 다도를 알리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실생활에서 차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정한 웰빙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90 / 2019년 5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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