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회당대종사 창교정신과 계승’ 세미나

6월14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진각종 교육원·회당학회 주관

2019-06-10     이재형 기자

진각종 교육원과 회당학회는 6월14일 오후 2시30분~5시50분 서울 성북동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각종 진기 73년 창교절 봉축세미나를 개최한다.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창교정신과 계승’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진각종 교육원장 겸 회당학회장 덕성정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각종 창교와 새불교운동(발표: 선운정사/ 논평: 법경정사) △창교정신의 사회적 회향(발표: 송지희(법보신문)/ 논평: 김치온(진각대학원)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창교정신의 전개(발표: 최원섭(위덕대)/ 논평: 이종복(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 △진각종 창교의 현대적 의미와 미래 전망(발표: 허인섭(덕성여대)/ 논평: 김경집(조계종 불학연구소))이 발표된다.

주최측은 “옛 불교에 안주했던 구한말의 불교와 같이 우리도 부처님의 가르침과 종조님의 가르침에 안주하는 머무름의 선에 만족하고 있는지 모른다”며 “이를 극복하고자 다시금 회당대종사의 참된 정신을 살피고 그 결과를 우리 모두의 삶속에 공통된 가치로 공유하고 이를 나누어 펼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93호 / 2019년 6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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