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광사 “삼세불상은 당대 최고의 불상”

6월8일 ‘전통산사 문화재활용사업’ '소조불과 조선시대 기록문화' 주제

2019-06-14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백화도량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는 6월8일 경내 사운당에서 ‘송광사의 소조불과 조선시대 기록문화’란 주제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했다.

동국대학교 대학원 신해 스님을 강사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송광사 대웅전 삼세불상과 복장기록’을 내용으로 주지 법진 스님을 비록해 동국대학교 유근자 교수 등 60여명이 동참했다.

신해 스님은 “완주 송광사 삼세불상은 그 당시의 축적된 최고의 불상 기술(청원 스님)과 최고의 중창 기술(벽암 스님)의 조합으로 만들어지 최고의 불상”이라며 “동시대의 불상 가운데 가장 사실적이고 뛰어나 불상이란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참자들은 질의와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풀고 불상의 역사와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1493호 / 2019년 6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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