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청소년, 리더십 지도자 역할 체험

불교스카우트연맹(연맹장 성행 스님)은 6월15~16일 용인 법륜사에서 ‘선서식 캠프’<사진>를 개최했다.

청계사, 정각사, 연맹직할대 불교스카우트 어린이·청소년 40여명은 이번 캠프에서는 꿈 메아리 타종, 저녁예불, 나를 찾는 108배, 음악명상, 문수산 탐험 하이킹, 시각장애인 체험, 문수보살 참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몸소 익혔다. 캠프 동안 반장 역할을 교대로 하며 리더십과 지도자의 역할을 체험하기도 했다.

정각사 박건률 대원은 “불교스카우트 선서와 규율을 지키며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것을 부처님 앞에서 다짐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하이킹 등을 통해 자연의 고마움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94호 / 2019년 6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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