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 행복바라미 부산문화제 개최

6월29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통일관

2019-07-12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지난 6월29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통일관에서 ‘부산시민과 함께 하는 2019행복바라미 문화나눔’을 봉행했다.

범어사와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정분남),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전국 각지에서 전개하는 나눔의 확산을 위한 법석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법회는 6월 호국의 달을 기념해 ‘한국전쟁 전몰장병 수륙재 및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1부 육법공양, 수륙재, 추모 음성공양, 2부 행복바라미 문화나눔, 3부 음악회 등으로 전개됐다.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은 격려사에서 “한반도에 평화를 이끈 숭고한 호국영령의 희생 정신을 기리는 법석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보시바라밀 실천을 통해 추모와 나눔이 우리나라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497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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