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계자에 사찰음식 만찬

7월25일 장성 백양사 150여명 초청 사찰음식 대가 정관 스님, 발우공양 준비

2019-07-18     남수연 기자

고불총림 백양사(주지 토진 스님)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사찰음식을 선보인다. 백양사는 7월25일 경내 쌍계루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석한 IOC위원들과 각국 참가단·기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만찬을 제공한다.

한국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통불교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사찰음식 대가 정관 스님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사찰음식은 7첩 발우에 담겨 외국인들에게 선보인다. 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준비한 체험프로그램들을 통해 사찰과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498호 / 2019년 7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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