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염불 도량 정읍 연화정사 개원법회

20여명 참석…매주 일요일 정기법회

2019-07-23     이재형 기자

전북 정읍 연화정사(주지 미탄 스님)는 7월21일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20여명의 불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원식에서 연화정사 주지 미탄 스님은 “불교는 세속적인 소원을 성취함으로써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부처님에 대한 지극한 신심을 통해 이 세상을 지혜롭고 두려움 없이 살아가는 길”이라며 “우리 연화정사는 그러한 도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원 법회에 참석한 김호성 동국대 교수도 “우리가 일심으로 ‘나무아미타불’을 칭명하면 이 사바에서 극락이 나타나는데 그것을 현전극락이라고 한다”며 “그럴 때 나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할 수 있는 만큼 여기 계신 분들 모두 가족이나 이웃들이 염불할 수 있도록 적극 권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염불도량인 연화정사(정읍 산내면 허궁실2길 186-24)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정기법회를 연다. 010-9328-7096(미탄 스님)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99 / 2019년 7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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