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불사, 녹색사찰 가꾸기 동참

7월26일 업무협약 체결

2019-08-05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천안 성불사(주지 원묵 스님)가 7월26일 불교환경연대가 추진 중인 녹색사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성불사는 신도들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한다.

주지 원문 스님은 “앞으로 성불사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나무젓가락과 비닐봉지를 없애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며 “불자들도 녹색사찰을 가꾸는 데 동참할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실천하도록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주지 원묵 스님과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효진 스님이 참석했으며, 불교환경연대는 원묵 스님을 이사로 추대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00 / 2019년 8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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