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법당에 꼭 필요한 포교사와 같아”

공주 청룡사 관우 스님

2019-08-12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위빠사나, 아나빠나 사띠 등 초기불교 수행법을 지도하는 수행도량 공주 청룡사(주지 관우 스님·사진)가 8월7일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했다. 청룡사 주지 관우 스님은 “법보시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동국대 불교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0여년간 군포교에 매진해온 관우 스님은 특히 군법당 법보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우 스님은 “많은 청년들이 군대에서 처음 수계를 받고 불자가 된다. 향후 불교를 지탱하는 큰 기둥이 될 이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불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군포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교리를 비롯해 불교계의 다양한 소식을 담은 법보신문은 훌륭한 포교사가 된다”고 평가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키듯 불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동참이 불교 변화와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힌 관우 스님은 “청룡사 불자들과 함께 법보시 확산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00호 / 2019년 8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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