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대 동문회장에 박순선씨 선출

“동문통합과 화합” 강조

2019-08-23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팔공총림 동화사부설 대구불교대학 제13대 총동문회장에 51기 박순선(다선정)동문이 선출됐다. 8월18일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개최된 총회에는 동화사 주지 효광, 총무국장 벽와 스님을 비롯해 김한기·권대자·김상수·이웅기 전동문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임시의장추대, 교학처장 만경 스님 인사말, 안건상장 및 의결, 동문회 경과보고 및 역대동문회장 치사, 신임회장 이명장수여 및 동문회기 전달식, 주지스님 법문, 신임회장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지 효광 스님은 “우리는 원수가 논을 사도 박수를 치는 초심 속에서 수행의 길을 가야한다”며 “지금 부족하고 모자라도 이것이 남을 위하고 나를 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순선 신임회장은 “동문통합과 화합이 가장 큰 과제라 생각한다”며 “모든 결과가 승가와 학교, 동문회에 이롭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502 / 2019년 8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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