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회 직능대표 법제분야에 환풍 스님 당선

직능대표선출위, 8월26일 선출 중앙선관위, 당선인으로 확정

2019-08-26     권오영 기자

조계종 중앙종회 직능대표 법제분야 새 종회의원에 환풍 스님이 당선됐다.

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는 8월26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17대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한 환풍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어 중앙선관위는 직능대표선출위원회 회의 직후 361차 회의를 열어 환풍 스님을 직능대표 법제분야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환풍 스님은 대홍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9년 수계했다. 봉선사 부주지, 총무국장, 교무국장과 16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남양주 묘적사 주지를 맡고 있다.

한편 직선직에 대한 보궐선거는 8월29일 진행된다. 현재 7교구 수덕사는 우봉 스님, 11교구 불국사는 정문 스님, 17교구 금산사는 법진 스님, 22교구 대흥사는 향문 스님이 각각 단독후보로 출마해 선거 없이 당선이 확정될 예정이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03호 / 2019년 9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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