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불련, ‘2019년 하계수련법회’ 성료

8월24~25일, 양양 낙산사서 불자회원 등 250여명 동참

2019-08-27     임은호 기자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는 8월24~25일 양양 낙산사에서 ‘2019년 하계수련법회’<사진>봉행했다. 법회에는 김상규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불자회원과 가족 250여명이 동참했다.

지상 스님의 집전으로 봉행된 입재법회에서 낙산사 주지 금곡 스님은 “꿈이 이루어지는 관음도량 낙산사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법회를 통해 공직자로서 역할과 자세를 성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녁공양 후에는 이평래 전 충남대 철학과 교수의 ‘대승기신론’강의가 이어졌다. 이어 보타전과 홍련암에서 철야정진을 하며 불심을 키웠다. 다음날 아침예불 후에는 사찰탐방 시간을 가졌다.

김상규 공불련 회장은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나라와 국민을 위해 올바른 공직생활을 하겠다는 초심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03호 / 2019년 9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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