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앙박물관 ‘모악산 금산사’ 개막

11월30일까지 성보 118점 소개

2019-09-03     김현태 기자
조계종 총무원 홍보국 제공.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 2019특별전 ‘모악산 금산사_도솔천에서 빛을 밝히다’가 개막했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탄문 스님)은 9월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특별전 ‘모악산 금산사’의 시작을 알렸다. 11월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서산대사화상당명병서, 실상사 약수암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등 보물 9건을 비롯해 유형문화재 8건, 등록문화재 1건, 민속문화재 1건을 포함한 94건 118점의 성보문화재가 소개된다.

불교중앙박물관은 특히 이번 전시를 기념해 9월19일부터 2주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로비에 보물 제1266호 금당사 괘불을 전시하는 행사를 갖는다. 금산사 성보문화재가 대거 서울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04 / 2019년 9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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