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복지재단, 불교사회복지 유공자 추천

9월27일까지 법인·시설·단체 대상 12월9일 전국불교복지대회서 시상

2019-09-19     송지희 기자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이 전국 사회복지 현장에서 불교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자를 찾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불교계 법인 및 시설, 단체 등을 대상으로 불교사회복지 유공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 대상은 불교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시설 단체 운영, 사회복지 발전 공헌, 자원봉사활동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 시설, 법인, 사찰 등이다. 재단은 추천된 대상자들의 공적 내용을 면밀히 검토 후 유공자선정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유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공자로 성정될 경우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장,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9일 재단이 주최하는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에서 진행된다.

재단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보듬고 차별 없는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자비나눔 실천가들이 있어 오늘 우리는 보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며 “주변의 자비나눔 실천가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공로를 치하함으로써 불교사회복지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유공자 포상 대상자 추천은 9월27일까지 진행된다. 유공자 선정기준, 추천서 양식 및 제출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www.jabinanum.or.kr) 참조. 02)723-5101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505호 / 2019년 9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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