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승가대대학원, ‘현장 사상과 역경’ 학술대회

10월19일, 중앙승가대 자비관

2019-10-07     이재형 기자

중앙승가대대학원(대학원장 승원 스님)은 10월19일 오후 1~5시30분 김포 중앙승가대 자비관 4층 세미나실에서 제1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현장의 사상과 역경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김천학 동국대 불교학원원 교수의 사회로 △중국 유식학파들의 사상적 전개에 있어서 현장의 위치(김치온/ 진각대학원대학) △현장의 유식사상-원측의 ‘해심밀경소 승의제상품’에 있어서 삼성설의 해석을 중심으로(요시무라 마코토/ 고마자와대학) △현장의 동북아시아 불교에 끼친 영향(조윤경/ 안동대) △역경승 현장에 대한 연구(최종남/ 중앙승가대)가 발표된다.

논평은 이수미(동국대), 김성철(금강대), 서대원(충북대), 김종진(동국대) 교수가 담당하며, 대학원장 승원 스님이 총평을 한다.

중앙승가대대학원 학술대회는 승가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술연구의 새 지평을 마련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어오고 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508호 / 2019년 10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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