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향기 가득 대조사 작은음악회

10월12일, 다양한 부대행사도

2019-10-07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부여 대조사(주지 현중 스님)가 10월12일 오후 5시 ‘구절초와 함께하는 산사문화축제’를 연다.

대조사 산사문화축제는 산사 곳곳에 핀 구절초의 향기와 산사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연주와 노래를 즐기는 자리다. 음악회에는 영화 ‘와이키키브라더스’의 실제 모델인 기타 명인 최훈이 출연해 어쿠스틱음악 매력을 선보인다. 또 ‘춤추는 피아니스트’란 별명의 피아니스트 유충식과 ‘한국의 에바 캐시디’로 알려진 선주도 함께 한다. 서각과 달마도 명인 신창영 선생과 전통무용인 권성덕의 춤과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대조사 운영위는 “구절초와 함께하는 대조사 산사문화축제는 종교와 세대를 초월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자리”라며 “백제의 고고한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부여여행 코스에 이번 음악회가 함께한다면 두고두고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조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성불도놀이’ ‘위싱 트레킹’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된다. 041)833-2510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08호 / 2019년 10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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