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영탑사, 제2회 산신대재 열어

10월7일 개산일 기념해

2019-10-10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당진 영탑사(주지 상준 스님)는 10월7일 개산일을 맞아 ‘제2회 산신대재’를 가졌다.

주지 상준 스님은 “지역 불자와 시민들이 편히 찾아와 쉴 수 있는 영탑사로 거듭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산신대재를 봉행하게 됐다”며 “지난 4월 시작된 ‘원각경’ 1000일기도로 영탑사가 나날이 발전하고 이곳을 찾는 분들이 서원이 모두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탑사는 덕숭총림 수덕사 말사로 무학 대사가 빛이 비추는 곳을 따라가보니 상서로운 바위가 있어 약사여래부처님을 조성했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사찰이다. ‘영탑’이라는 이름을 만들어준 7층 석탑은 충남문화재 제216호이며, 보물 제409호 금동비로자나삼존불, 범종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08호 / 2019년 10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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