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쿠무다, 통도사 숲속무대서 ‘찾아가는 음악회’

11월3일, 동물원 김창기 밴드 등

2019-11-08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전국 각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하고 전개해 온 부산 송정 복합문화공간 쿠무다가 가을 단풍이 물든 영축총림 통도사 숲속 무대에서 풍성한 선율을 펼쳤다.

복합문화공간 쿠무다(대표 주석 스님)는 11월3일 영축총림 통도사 야외무대에서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 제11회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전지영, 테너 이정원, 바리톤 박정섭 씨를 비롯해 ‘동물원’ 김창기 밴드가 무대에 올라 가을 빛 물든 영축산과 어우러진 열정적인 연주를 전개했다. 서울 관음사와 위너스미디어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쿠무다 대표 주석 스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 등 사중 스님들과 시민, 불자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했다.

한편 쿠무다는 지난 10월9일에는 청도 운문사, 9월30일에는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가졌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12호 / 2019년 11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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