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덕문 스님 초청법회

11월12일 교직원 정기법회서

2019-11-13     김현태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11월12일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초청해 교직원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교수, 직원, 학생, 신도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덕문 스님은 ‘행복의 길’을 주제로 법문했다. 스님은 “부처님은 영원한 행복이 내 마음에서 그리고 가장 가까운 주변서부터 시작한다고 말씀했다”며 “진심 어린 참회를 바탕으로 자비심을 일으키고, 자비심은 보이는 모든 것이 부처님처럼 보여야 한다. 인과를 믿어 공덕을 쌓는 실천을 한다면 영원히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종립대학으로서의 건학이념을 구현하고 불교에 관한 관심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불교기본교육 및 정기법회, 아침예불, 기도법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13호 / 2019년 11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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