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삼학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마산회노인복지관, 11월18일 독거어르신 200명에 김장나눔

2019-11-18     임은호 기자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과 무학산 삼학사가 11월18일 창원지역 저소득 독거어르신 200명에게 사랑의 김장을 나눴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하)과 무학산 삼학사(주지 월도 스님)가 11월18일 창원지역 저소득 독거어르신 200명에게 사랑의 김장을 나눴다.

이번 김장나눔은  독거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겨울철 식생활을 돕고자 무학산 삼학사와 지역 봉사단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삼학사 신도와 후원자들의 봉사로 담가진 김장김치는 당일 바로 배송됐다. 한 봉사자는 “추운 겨울 이웃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따뜻한 밥에 김장김치를 올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하 관장은 “이번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독거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14 / 2019년 11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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