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 청소년 창작등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에 관악중 3 정지연 학생 영예 11월29일까지 한국불교역사관 전시

2019-11-19     임은호 기자
제10회 전국 청소년 창작등(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울 관악중 3학년 정지연 학생의 ‘아빠 사천왕 등(燈)’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지현 스님)가 주관하고 연등회보존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10회 전국 청소년 창작등(燈) 공모전에서 서울 관악중 3학년 정지연 학생의 ‘아빠 사천왕 등(燈)’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빛을 담는 그릇인 우리나라 전통 등(燈) 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한민족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심어주고자 개최됐다.

전국에서 300여 작품이 출품됐고 본선에 오른 78개 작품을 대상으로 11월13일 전문가들의 심사가 진행됐다. 창의성과 실용성, 전통성을 심사기준으로 대상 1명과 금상 2명 등 개인상 28명과 단체상, 지도자상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출품작에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등이 처음 출시돼 이목을 끌었다.

금상인 동국대총장상은 보문고 1학연 오건 학생과 같은 학교 2학원 김승원 학생에게 돌아갔다. 단체상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총재상은 이서고등학교가 수상한다. 수상자 작품들은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 앞 전시대에서 11월29일까지 전시될 계획이다. 02)723-6165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금상인 동국대총장상을 수상한 보문고 1학년 오건 학생 작품.

 

올해 처음으로 출품된 3D 프린터를 활용한 작품.

[1514 / 2019년 11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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