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사단 13개 지역단장 선출
11대 단장 선거 완료…1월1일부터 2년 임기
조계종 포교사단(단장 방창덕)이 11월18일 충북지역단을 끝으로 13개 지역단 신임단장을 선출하고 포교사단 11대 단장 선거를 모두 완료됐다.
포교사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덕신)는 11월19일 포교사단 홈페이지에 ‘제11대 선거 단장 및 감사 당선자’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포교사단 13개 지역단은 11월1일 울산지역단을 시작으로 운영회원회를 거쳐 신임단장을 선출했다. 정청현(서울), 정분남(부산), 장건환(대구), 윤나겸(대전충남), 강윤구(광주전남), 김용수(전북), 김효연(강원), 김명동(충북), 배동학(인천경기), 박해덕(경남), 이병연(울산), 이명직(제주), 강의수(경북) 지역단장이 새롭게 각 지역단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서울과 부산지역단장이 재신임을 얻었고, 11개 지역단은 새 단장을 선출했다. 신임 지역단장들은 2020년 1월1일부터 2년 동안 전국 각 지역 전법활동을 진두지휘한다.
각 지역단은 감사선거도 마무리했다. 서울지역단 류재창·임승학 감사를 비롯해 김영신·김병관(부산), 변예영(대구), 유남조·최종원(대전충남), 임구빈·김성일(광주전남), 최영석(전북), 이주영·최종남(강원), 김경애·민채근(충북), 김나현·박은호(인천경기), 이상화·이승호(울산), 김녕규·김성진(제주), 곽홍민·박삼수(경북) 감사들이 선출됐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514호 / 2019년 11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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