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사단 13개 지역단장 선출

11대 단장 선거 완료…1월1일부터 2년 임기

2019-11-19     최호승 기자
포교사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덕신)는 11월19일 포교사단 홈페이지에 ‘제11대 선거 단장 및 감사 당선자’를 공고했다.

조계종 포교사단(단장 방창덕)이 11월18일 충북지역단을 끝으로 13개 지역단 신임단장을 선출하고 포교사단 11대 단장 선거를 모두 완료됐다.

포교사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덕신)는 11월19일 포교사단 홈페이지에 ‘제11대 선거 단장 및 감사 당선자’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포교사단 13개 지역단은 11월1일 울산지역단을 시작으로 운영회원회를 거쳐 신임단장을 선출했다. 정청현(서울), 정분남(부산), 장건환(대구), 윤나겸(대전충남), 강윤구(광주전남), 김용수(전북), 김효연(강원), 김명동(충북), 배동학(인천경기), 박해덕(경남), 이병연(울산), 이명직(제주), 강의수(경북) 지역단장이 새롭게 각 지역단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서울과 부산지역단장이 재신임을 얻었고, 11개 지역단은 새 단장을 선출했다. 신임 지역단장들은 2020년 1월1일부터 2년 동안 전국 각 지역 전법활동을 진두지휘한다.

각 지역단은 감사선거도 마무리했다. 서울지역단 류재창·임승학 감사를 비롯해 김영신·김병관(부산), 변예영(대구), 유남조·최종원(대전충남), 임구빈·김성일(광주전남), 최영석(전북), 이주영·최종남(강원), 김경애·민채근(충북), 김나현·박은호(인천경기), 이상화·이승호(울산), 김녕규·김성진(제주), 곽홍민·박삼수(경북) 감사들이 선출됐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514호 / 2019년 11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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