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법안 스님, 보문중·고 장학금

11월19일, 학생 11명에게 전달

2019-11-21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태고종 대전종무원장 법안 스님이 11월19일 대전 보문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했다.

전달식에는 태고종 중앙종회의원 지원 스님, 이제우 보문고등학교장, 신병훤 교법사 등 학생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했다. 법안 스님은 이날 고등학생 8명과 중학생 3명 등 11명에게 장학금 330만원을 전달했다.

법안 스님은 법어에서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념을 갖는 것”이라며 “독서를 통해 세상을 만나고 즐기다 보면 길이 보인다는 신념을 갖길 바라면서 ‘참 되어라, 쓸모 있어라, 끝까지’라는 교훈처럼 멋진 젊은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안 스님은 올해 군부대와 교도소에 5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을 뿐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자체에 3억6000만원 상당의 쌀을 지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14호 / 2019년 11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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