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김장김치 7000kg 후원

조계종복지재단, 11월25일 보현의집서 전달식

2019-11-27     송지희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올겨울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밥상을 책임질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은 11월25일 서울시립영등포보현의집에서 김장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재단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7000kg 상당으로, 10kg 씩 개별포장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복지재단 산하 장애인시설 10곳을 통해 지역 내 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가정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운 겨울 훈훈한 온기가 전해진다”며 감사를 전했다. 윤종웅 상근이사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과 윤종웅 하나금융나눔재단 상근이사, 임도영 영등포보현의집 원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올 4월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비로 2천여만원을 후원했으며, 이밖에도 복지시설 차량 지원, 시설 개·보수 지원 등 복지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515 / 2019년 12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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