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진각·각진국사 생애’ 학술대회

12월6일, 강진아트홀

2019-12-03     이재형 기자

강진군(군수 이승옥)과 민족문화유산연구원(원장 한성욱)은 12월6일 오후 1시30분 강진아트홀에서 제6회 강진 월남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진각국사와 각진국사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이승옥 강진군수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이어 주제발표는 이재연 강진군 문화예술과 학예연구사의 사회로 △진각국사의 생애에 대한 재검토(최연식/ 동국대) △각진국사의 생애와 사상(정병삼/ 숙명여대 명예교수) △진각국사와 각진국사의 승탑과 탑비의 성격(서혜은/ 여수시 학예연구사) △고려시대 월남사의 차문화 고찰(이현정/ 이한영전통차문화원장)이 발표된다. 토론은 한기문 경북대 교수, 이계표 광주광역시 문화재위원, 엄기표 단국대 교수, 김대호 목포대 교수가 맡는다.

발표와 토론이 끝난 뒤에는 최인선 순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토론자, 방청객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장동익 경북대 명예교수의 총평 및 월남사 주지 법화 스님의 폐회사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516호 / 2019년 12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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